[날씨] 태풍 영향권 점점 벗어나…내일 오전까지 동해안 비<br /><br />제14호 태풍 찬투는 우리나라를 지나서 일본에 상륙했습니다.<br /><br />내일 오전, 온대저기압으로 변질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태풍 경로와 가까웠던 남해안 지역은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요.<br /><br />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<br /><br />동해와 남해 먼바다에는 아직까지 태풍경보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안전사고 유의하시길 바랍니다.<br /><br />태풍의 영향으로 이번 주 제주 산간에는 1,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었는데요.<br /><br />지금은 태풍이 동쪽을 방향을 옮겨 가면서 내리던 비를 대부분 잦아들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5에서 20mm의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이처럼 태풍도 지나갔고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.<br /><br />내일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.<br /><br />동해안 지역은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 밖 지역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.<br /><br />또, 아침까지 충청 이남 지역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.<br /><br />이른 시간 운전대를 잡으신다면, 차간거리 넉넉하게 유지해주시고요.<br /><br />안전 운전해 주시길 바랍니다.<br /><br />다가오는 추석 당일이죠.<br /><br />화요일에는 전국에 한때 비구름이 지나겠고요, 수요일에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(강지수 기상캐스터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